VPA 11-2장. 3가지 캔들 패턴 (Volume Price Analysis)

$BONK

 

저번 장과 이어서 캔들 패턴을 다룬 내용입니다.

 

최종장인 12장도 곧 끝나가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오늘도 도움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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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설명은 문장 첫 부분과 끝 부분에 * 또는 ¹ ² ³ 을 달았습니다.
예시: *¹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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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장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간략히 복습해 보세요!

VPA 11-1장. 모든 것들을 하나로 합치기 (Volume Pric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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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기법 - 캔들 패턴 (candle patterns)

 

첫 번째 기법 - 가격 패턴 인식 (price pattern recognition) 

두 번째 기법 - 다중 시간봉 차트 (Multiple Time Frames)

 

이제 마지막 기법은 캔들 패턴(candle patterns)으로 준비했습니다.

총 3가지의 패턴으로 하락/상승 삼각 패턴, 페넌트 패턴, 삼중 고점/저점 패턴을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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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 삼각 패턴 - Falling triangle 

* 또는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으로 불림 (Descending triangle)

 

하락 삼각 패턴이란 이름 그대로 고점이 낮아지며 보이는 이 패턴은 약세를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Fig 11.13 Falling triangle - 5분봉 차트

우리가 위 예시의 거래량을 보면 정체 단계임을 즉시 알 수 있지만, 가격의 고점도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각각의 상승 돌파 시도(랠리, rally) 때마다 고점이 낮아지는데 이는 분명한 약세 신호입니다.

가격이 위 또는 아래로 돌파가 나타난다면, 이와 같은 이유로 하방 돌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체 구간을 보면 바닥이 매우 뚜렷하게 정의되어 있고, 하락 때의 거래량을 보면 지속적인 신호도 포착됩니다.

 

모든 가격 패턴과 마찬가지로 하락 삼각 패턴은 모든 차트의 모든 시간대에서 나타납니다.

 

이번 예시의 경우 5분 봉의 차트이지만 이런 류의 가격 정체는 일봉, 주봉 차트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돌파 발생 시 새로운 추세 형성/반전을 일으키는 것에 아주 강력합니다.

우리는 와이코프의 원인(노력)과 결과 법칙을 항상 머릿속에 새겨야 합니다. (Wyckoff's rule of cause and effect)
노력이 크면 결과도 크게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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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 삼각 패턴 - Rising triangle

* 또는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으로 불림 (Ascending Triangle)

 

아래 일봉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상승 삼각 패턴은 강세를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Fig 11.14 Rising triangle - 일봉 차트 (EUR/USD)

시장이 상승하면서 동일한 상한선(고점, 저항)이 테스트되고, 캔들의 저점이 천천히 상승하며 시장의 강세가 나타납니다.

 

저점이 상승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심리가 암시되며, 가격이 천장에 가까워질수록 거래량으로 컨펌(confirmed)되는 모습을 본 우리는 추세 돌파를 대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단 저항을 돌파하면 이전의 천장은 지지가 되어줄 것이며, 이는 포지션의 스탑로스를 설정해 두기 좋은 자연스러운 장벽이 됩니다.

 

만약 시장이 약세였다면 각 캔들의 저점은 떨어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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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넌트 패턴 - Pennant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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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의 형성 과정 설명이 부족해서 페넌트 패턴과 비슷한 구조인 대칭 삼각 패턴(symmetrical triangle)과 헷갈릴 수도 있지만 다르며,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수축→발산'임을 참고해 주세요.

 

차이점 중 하나인 기간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페넌트 패턴(pennant) : 며칠~몇 주에 걸쳐 형성되는 패턴이며, 이상적으론 1~4주 동안 지속
• 대칭 삼각 패턴(symmetrical triangle) : 페넌트 패턴 보다 더 오랜 기간으로 형성되며, 때로는 몇개월 또는 몇년에 걸쳐 형성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깃발형 패턴이 1년정도 지속되면 일반적으로 삼각 패턴으로 간주하기도 함)

 

이 패턴은 깃대에 꽂힌 깃발과 비슷해 페넌트 패턴이라 불립니다. (pennant flag on a mast)

Fig 11.15 Pennant pattern - 월봉 차트 (Microsoft)

이번 예시는 상대적으로 훨씬 긴 기간의 마이크로소프트 월봉 차트입니다.

매우 긴 기간의 정체 단계가 보이는데, 이후 상방 돌파 직전에 수축하는 가격 변동이 발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페넌트 패턴 : 시장이 추세적으로 상승을 시도할 때, 천장의 고점은 낮아지고, 바닥의 저점은 높아지면서 형성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차트를 보면, 열심히 상승 돌파를 시도하면서도 하락할 준비는 덜 되어 보이는 주식입니다.

'가격 움직임의 긴장감' 때문에 이러한 독특한 패턴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서도 원인(노력)과 결과의 법칙이 적용되며,

이와 같은 페넌트 패턴일 땐 긴장이 오래 지속될수록 가격의 움직임에선 제가 '코일 스프링'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많이 만들어집니다.

 

코일 스프링(용수철, coiled spring) 즉, 가격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저장된 에너지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방출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종류의 패턴이 앞서 다룬 두 패턴과는 다르게,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 돌파할지에 대한 단서가 없습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무방향성을 가진 트레이딩 전략엔 훌륭한 패턴이 되고, 추세 트레이더에겐 인내심을 돌파를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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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중 고점/트리플 탑 패턴 - Triple Top pattern

마지막으로 다룰 삼중 고점/저점 패턴은 반전 신호를 가졌으며, 제가 항상 찾으려 하는 패턴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패턴들처럼 모든 시간봉의 각 차트에서 발생됩니다.

 

삼중 고점의 예시로 저항에 부딪쳐 상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장의 모습입니다.

Fig 11.16 Triple Top - 일봉 차트 (AUD/USD)

위 예시는 전형적인 삼중 고점 패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AUD/USD 일봉 차트입니다.

 

가격이 세 차례에 걸쳐 1.06달러가 테스트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예시에서 보이진 않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번 테스트가 발생한 지역인데, 작년 3번의 테스트에도 모두 실패했습니다.

(예시 차트의 시점) 

 

삼중 고점 패턴이 발생한 여기에서 우리는 2가지 시나리오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1. 저항받는 모습을 VPA 컨펌 후 숏 포지션 진입
2. 저항을 넘어선 상승 돌파시 강한 지지로 전환된 바닥을 두고 롱 포지션 진입 

*예시의 AUD/USD 페어는 11~12년 차트입니다. 이후 해당 페어는 1.06을 돌파 실패 후 계속된 하락 끝에 20년 0.55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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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중 저점/트리플 바텀 패턴 - Triple Bottom pattern

삼중 고점 패턴의 반대인 삼중 저점 패턴을 살펴봅시다.

여기선 지지선이 테스트될 때마다 반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Fig 11.17 Triple Bottom - 1시간봉 차트 (EUR/CHF)

전형적으로 형성된 트리플 바텀 패턴을 볼 수 있는 EUR/CHF의 1시간 봉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트리플 탑 패턴과는 반대인 2가지 매매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1. 지지받는 모습을 VPA 컨펌 후 롱 포지션 진입
2. 하방 돌파시 강한 저항이 된 천장을 두고 숏 포지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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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룬 모든 패턴은 주식, 가상화폐, 상품, 채권 등과 같은 모든 시장의 각 시간 봉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패턴들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은 두 개의 신호로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합니다.

 

첫째, 정체되어 혼잡한 시장에서의 신호

둘째, 가격 저항의 상한선/가격 지지의 하한선이 형성되는 구간에서의 신호

 

이 두 개의 구간에서 추세 반전 또는 추세 지속을 위한 강한 돌파가 나타나면,

우린 거래량과 가격을 통한 분석(VPA)과  매물대(VAP)를 살펴보며 검증해 보면 됩니다.

 

*VAP, Volume at price 참고

VPA 9장. 가격대의 거래량, Volume At Price, VAP (Volume Pric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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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이제 최종장에선 '거래량 기반 매매법의 최신 동향'을 다루고자 합니다.

* Equivolume Charts과 Candle Volume Charts, Delta Volume과 Cumulative Delta Volume의 간단한 이론

 

지난 100년 동안 기본 개념과 접근 방식은 거의 바뀐 게 없지만, 이제는 새로운 발전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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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과 의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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