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 및 트레이더들은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휙휙 넘기지말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코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을 많이 달아두었으니 꼭!
최대한 요약을 해서 가독성을 올려드리고 싶었으나.. 이게 제 최선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역주 설명은 문장 첫 부분과 끝 부분에 *을 달았습니다.
예시: *안녕하세요*
4장. VPA의 첫 번째 원칙 - Volume Price Analysis/First Principles
이런 변덕스러운 시장의 학습 곡선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John Neff (1931-)
*학습 곡선: 시간에 따른 학습의 변화를 도식화한 것*
이번 장에서는 VPA의 기본 원칙부터 다루려고 합니다.
시작에 앞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은 제가 매일 사용하는 원리이고,
알버트에게 강습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사용하며 발전시켜온 기술입니다.
*알버트 라보스,Albert Labos : 작가의 스승*
비싼 강습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버트에게 영원히 감사할 만큼 값어치가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똑같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규칙이 아니라, 앞으로 배울 내용을 위한 원칙일 뿐입니다.
*뒤에 배울 규칙을 위해, 앞서 배울 기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Volume Price Action을 VPA로 줄여 말하겠습니다!
- 원칙 No 1: 예술이지 과학이 아니다
VPA를 사용하여 차트를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예술의 경지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 기술은 자동화 프로그램같은 소프트웨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VPA 분석의 대부분이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화 시킨다면 의사결정을 주관화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VPA는 가격의 움직임을 거래량과 비교하면서, 조화와 부조화를 찾아보는 동시에,
이전 역사의 거래량과 비교해 강한지 약한지 비교하는 것 입니다.
능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테지만,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기술을 배웠을 때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평생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차트의 볼륨입니다)
- 원칙 No 2: 인내심
저는 '인내심' 원칙을 배우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저를 통해, 여기서 많은 시간이 낭비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융 시장은 마치 초대형 유조선 같습니다.
그 덩치는 푼돈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시장은 항상 모멘텀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에요.
*여기서 모멘텀의 뜻은 계속 오르거나 내리는 가격 추세의 관성을 나타냅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땐,
가격 신호를 볼 때마다 매우 흥분해 곧바로 포지션 진입을 했었고,
가격은 예상한 방향으로 잠깐 동안 흘러가다가 곧 시장이 방향을 바꾸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여러분이
각 캔들에서 일어나는 일과 현재 시장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비유를 들어볼게요!
여름의 소나기로 비유를 들어보면,
태양이 비치다, 구름이 들어서고,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 비는 가볍게 내리며 시작하고, 곧이어 더 세게 내리다 느리게 내리면서 마침내 멈춥니다.
몇 분 후 태양이 다시 나타나며 빗물을 말리기 시작하죠.
이 비유는 가격 반전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과정과 같습니다.
여러 개의 하락 캔들이 나타난 하락 추세의 시장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시장에 잠재적 매수 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판매자들은 구매자들에게 압도당하지만,
그들은 캔들 형성 기간 내에서 바로 압도되지 않습니다.
일부 판매자들은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 믿기도 합니다.
시장은 더 내려갈 듯하더니, 곧 더 높이 상승하기 시작하고,
많은 판매자들은 겁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곧 시장은 회복 전 한번 더 하락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완고한 판매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냅니다.
마침내, 시장은 남은 판매 찌꺼기들을 털어내곤,
더 높이 움직일 준비를 마칩니다.
제가 이전에 말했듯이, 시장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모든 판매자/구매자들이 '청소당하는'데엔 항상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휩쏘로 인해 우리들이 흔히 볼 수 있는
'장기간의 추세 상승 혹은 하락 후의 옆으로 길게 늘어지는 횡보 구간을 만들어 냅니다.
*휩쏘, Whipsaw : 가짜 돌파/가짜 하향 돌파 구분 (빗자루로 쓸듯이 휙휙 일어나서)*
이 구간은 가격의 지지와 저항이 매우 강력해지는 구간이며 VPA의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교훈은, 신호가 나타난다고 즉시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가격 신호는 곧 임박할 변화를 경고하는 신호일 뿐이므로,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소나기는 갑자기 그치지 않고 천천히 그치다가 멈춥니다.
음료를 쏟아 닦을 때도 한 획에 닦으면 대부분을 흡수해낼 수 있지만
적어도 두 번은 닦아야 완벽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시장 또한 스펀지와 같습니다.
시작하기 위해서는 걸레질을 끝내야 하고, 끝내는 데엔 시간이 걸립니다.
*시장은 포지션 보유자들을 다 털어내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가짜 신호로 여러분들을 털어내려 할 테니 인내심을 가지세요.*
제가 말하는 요점을 이해했길 바랍니다! 참을성을 기르세요!
반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지만, 캔들 하나의 신호로부터 즉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 원칙 No 3 : 모두 상대적이다.
거래량을 통한 분석은 모두 상대적입니다. (가격과)
이 결론은 제가 거래량 지표에 대한 집착을 멈춘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거래량 지표의 모든 측면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원리는?, 정확한가? 등등)
이러한 검증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래량 지표는 파생된 보조지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거래량이 표시되는 지표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volume feed)*
지표의 백테스트를 위해 몇 개월을 보낸 후,
그제야 저는 지표의 결함이나 확률을 걱정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말했듯이,
트레이딩과 VPA는 예술이지 공상과학도 아닙니다.
거래량 지표는 브로커마다(외환), 거래소마다 다르므로 캔들의 패턴도 약간 다릅니다.
한 종목의 차트를 동일한 시간대의 다른 거래소의 차트와 비교하면
두 개의 캔들 모양이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촛불의 마감, 종가에는 다양한 이유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의 속도, 어디에서 거래하는지, 어느 시간의 종가인지 등)
거래량 지표는 데이터를 화면의 표시하는 방법이 복잡합니다.
어느 출처에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죠.
(바이낸스일 수도 있고 업비트일 수도 있고)
거래량은 모두 상대적이기에,
항상 동일한 지표를 보는 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 bitmex, bitfinex 등을 여러 개 번갈아 보는 게 아니라 binance 하나의 거래량만 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이 몇 달간의 노력을 통해 제게 증명된 결과입니다.
이 결과가 거래량을 대변하는 틱 데이터가 90% 정도 정확하다고 말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인내심을 잃는 이유입니다. 90%면 뭐?
70%나 80% 같은 '정확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는 건 '일관성'입니다.
저는 현재의 거래량을 과거의 거래량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접근이 완벽하게 타당하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MT4 플랫폼도 그렇고 (외환, 원자재 등 거래할 때 사용)
무료 거래량 지표도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저는 몇 년 동안 그것을 사용해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세요.
- 원칙 No 4 :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어떤 기술이든 능숙해지기까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번 배운건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배우게 될 모든 기술들은 모든 시간대에 효과가 있으며, 투기자이든 투자자이든 유효합니다. (주식, 외환, 코인, 원자재 등)
Richard Ney처럼 데이~스윙 트레이딩에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대인 스캘핑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시간을 충분히 갖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이 기술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으며 이 책을 끝까지 읽은 후,
몇 주 또는 몇 달 후의 당신은 시장의 우여곡절을 해석하고 예측하기 시작하는 속도에 놀랄 것입니다.
- 원칙 No 5 : 기술적 분석
VPA도 일부일 뿐입니다.
추가적인 검증을 위해 다양한 다른 기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지지와 저항입니다.
(그 이유는 2번 원칙에서 말한 내용과 같습니다)
지지와 저항 지역은 시장이 반전되기 전에 잠깐 멈추고 '이동'작전이 일어나는 자리입니다.
*상승 추세 중 나타난 저항을 예를 들자면, 더 높은 상승 또는 반전을 위해 가격 저항이 일어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즉, 많은 가격 싸움이 일어나는 자리이다.*
이는 거래량 분석을 통해 검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횡보, 박스권 중 거래량을 통해 나타나는 신호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추세는 가격 패턴 분석과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 원칙 No 6 : 검증 또는 변칙
VPA를 분석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때 찾아야 할 것은 오직 2가지입니다.
1. 거래량에 의해 가격이 검증되었는지
2. 거래량에 의해 가격이 검증되지 않았는지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VPA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 원칙 No 6의 검증 예시 - 1

위 예시를 보면 캔들의 위, 아래에 짧은 꼬리가 있으며,
평균 이상의 높은 거래량으로 보았을 때 거래량이 가격의 움직임을 검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Wyckoff의 '노력 vs 결과'의 법칙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고,
시장이 하락하기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가격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
해당 캔들에서 평균 이상의 거래량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효한 상승이라면)
*우리가 찾는 상승 신호의 캔들과 높은 거래량(신뢰도가 높은 많은 거래량)*
1. 가격의 움직임이 '참'(True)이며 조작되지 않았다.
2. 당장의 시장은 강세이기 때문에 이상징후가 보이지 않는 이상, 롱 포지션을 유지해도 좋습니다.
- 원칙 No 6의 검증 예시 - 2

이 경우, 가격은 상승했지만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몸통이 좁다)
연관된 거래량은 평균보다 훨씬 적습니다.
이 경우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거래량도 반영되었습니다.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니, 거래량도 적어야 한다(노력 vs 결과 법칙)*
이 경우 또한 가격이 거래량으로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원칙 No 6의 변칙 예시 - 1 (불규칙)

첫 번째 변칙의 예시입니다.
Wyckoff의 세 번째 규칙에 따른다면, 가격 상승은 동등한 양의 노력(거래량)에 맞춰져야 합니다.
하지만 위 예시는 적은 노력으로 큰 결과(가격 상승)를 얻었습니다.
이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넓은 몸통의 캔들이라면 높은 거래량을 기대해야 하지만 여기선 낮은 거래량을 갖고 있습니다.
높은 거래량이어야 하는데 왜 거래량이 적을까요?
시장의 함정일까요? 마켓 메이커들의 함정일까요?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분석의 힘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격대에서(하나의 캔들로),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즉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시장에서 롱포지션을 갖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그 즉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함정에 대한 경고인가?)
이것은 시장이 열릴 때 종종 발생하는 패턴입니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마켓 메이커들이 시장의 심리를 느끼려고 노력하는 행동입니다.
장이 열리면 구매자들로부터 시장의 관심을 시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격을 올립니다.
만약 위 예시와 같이 관심(거래량)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면,
가격은 다시 하락하고 추가적인 가격 테스트가 일어납니다.
(되돌림 또는 리테스트)
책의 앞부분에서 이야기했듯이,
선물 지수 시장은 Globex에서 밤새 거래되기 때문에
마켓 메이커들은 강세일지 약세일지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고 움직입니다.
*앞서 일어난 가격 변동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미리 파악해둔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장이 시작되고 몇 분간 가격을 어디에 고정해 둘지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마켓 메이커가 적은 물량으로 가격 상승을 시키는데, 다른 시장 참여자들이 함께하는지 안하는지 테스트*
이것은 지수 시장이던, 개별 주식 시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거래량을 통해 얼마나 쉽게 볼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것 때문에 얼마나 가격 행동 거래(PAT, Price Action Trading)의 매력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기서의 PA 트레이딩은 거래량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의 움직임만을 참고해 거래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PAT 트레이더들은 거래량을 보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것들을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의 분석 방법은 캔들의 몸통이 넓으니 단순하게 강세라고 추측하는 방법뿐입니다)
예시와 같은 변칙 현상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시장에서 동일한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원칙 No 6의 변칙 예시 - 2 (불규칙)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잠재적인 함정의 분명한 신호입니다.
이런 경우의 높은 상승은 '참'이 아니라 트레이더를 약한 지점으로 끌어들이고,
급 반전하여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된 '가짜 움직임'입니다.
여기서 VPA의 진가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왜 이전엔 이런 현상을 발견할 수 없었는지 의아해 할 수도 있습니다.
앞선 예시와는 다르게 (원칙 No 6의 검증 예시 2)
가격(결과)이 작은 상승을 했다면 작은 거래량(노력)만이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뭔가 잘못되었음을 이젠 여러분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캔들은 강세 추세의 상단 또는 약세 추세의 하단에서 자주 보이는 전형적인 캔들입니다.
예를 들어,
확실한 상승 추세에서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매수자(롱 포지션)들은 이익(포지션 종료)을 취하기 적절한 시점이라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롱 포지션 보유자들은 종료하지만, 더 열성적인 구매자들이 들어옵니다.
(대부분의 거래자, 투자자들이 항상 시장의 상단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신규 진입자들이 들어오고,
롱 포지션 보유자들은 종료하는 사이클이 세션 내내 반복됩니다.
즉, 실제로 시장(캔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추가적인 노력이 더 높은 가격으로 이어지지 않는 가격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올라갈 수록 점점 가파른 얼음 언덕을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상승 추세)
처음에는 여전히 올라갈수 있었지만, 어느 높이에 도달한 순간
엑셀을 최대한 밟아도 바퀴가 얼음 위에서 공회전하는 단계에 도달합니다. (상승 추세의 상단)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는 움직이지 않다가 곧 뒤로 미끄러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마도 완벽한 비유는 아니지만 이 비유가 이 내용들을 확고히 이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하락 추세의 저점에서도 마찬가지로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캔들과 거래량의 관계에 더 깊은 의문을 제기해보겠습니다.
누가 팔길래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투자자나 투기꾼들이 시장을 떠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내부자나 마켓 메이커들일까요?
대부분의 투자자나 트레이더들이 실제로 매도해야 하지만, 상단에서 매수하고
실제로 매수해야 되지만, 하단에서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페셜 리스트들과 마켓 메이커들은 그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고,
이들에게 겁을 주기 쉽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시장에 '왜 진작 안 들어갔지?' 하며 '안전하다고 느낄 때' 진입합니다.
*FOMO*
Christopher Brown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식을 사야 할 때는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있을 때이지,
모두가 주식을 갖고 싶어 하는 비쌀 때 사면 안된다.'
이러한 감정은 모든 상품이나 시장에 적용됩니다.
세일은 상품이 인기 있을 때 하지 않습니다. 유행이 지난 물건을 세일하는 것처럼요.
'기회를 놓치는 것'은 전형적인 트레이더 또는 투자자들의 두려움입니다.
*FOMO*
트레이더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마침내 빠져나가야 할 시점에 반대로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내부자, 스페셜리스트, 마켓 메이커, 큰 손들이 공포를 일으키는 이유입니다.
*세력들이 돈을 버는 방식*
>
>
다시 예시로 돌아오겠습니다. (좁은 몸통의 캔들, 높은 거래량)
세력들은 가격을 상승시켰지만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물량을 정리하기 위해 시장에 물건을 내놓고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익절을 하는 탓에 가격을 크게 높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세력은 투자자들의 익절 물량을 다 받아먹는 중 하지만 매도자가 너무 많아 가격 높이기 실패*
여기서는 말 그대로 '전투'가 일어납니다.
이 내용은 책에 뒷부분에서 훨씬 더 자세히 설명됩니다.
이것은 차트에서 찾아야 하는 가장 역사적인 관계 중 하나입니다.
*매수자 vs 매도자*
여러번 말했듯이 짧은 시간 프레임이든, 긴 시간 프레임이든 신호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면 여기서 포지션을 종료하던가,
아니면 곧 있을 반전을 대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캔들이 추세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중요도가 다른 것처럼,
VPA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량과 가격의 관계(VPA)를 보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 나타났는지에 따라 다르다는 것*
변칙의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면
먼저 현재 가격 추세의 위치를 참조해야 하며, 이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곧 실제 차트로 예시를 볼 수 있어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은 이러한 분석법의 많은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5분봉 차트의 추세는 1시간~2시간 동안 지속될 수도 있고,
일봉 차트의 추세는 몇 주~ 몇 개월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추세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추세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세는 항상 시간과 상대적입니다.
*시간 = 시간 프레임 *
일부 트레이더들은 추세가 며칠, 몇 주, 몇 개월 동안 유지가 되어야 유효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슈퍼 사이클, Super Cycle이라 부른다)
저는 이 견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1분봉 차트이던, 5분봉 차트이던 저에게는 똑같이 유효합니다.
단기 추세의 풀백(pull back)이든, 장기 추세 중의 풀백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추세는 그저 일정 시간대의 가격 추세일 뿐입니다.
*1분봉이던, 5분봉이던 1분봉과 4시간 봉의 추세가 다르더라도 그 시간 봉의 가격 추세일 뿐이다.
4시간 봉은 상승 추세이지만, 1분봉의 추세는 하락해도 둘 다 중요하다.*
기억하세요.
5분 봉 차트에 VPA를 적용하면 일봉, 주봉 차트로 거래하는
장투만큼이나 수익성이 있고 리스크가 낮습니다.
정리하자면
※ 변칙을 찾는다면 현재 어떤 추세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 시장이 한동안 약세였지만, 지금은 큰 반전 신호가 나타났나요?
- 현재 어떤 추세 중인지 찾는 것은 VPA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분석방법을 가져온 것과 같습니다.
*삼각측량, 다중 컨펌처럼*
우리가 추세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항상
지지/저항선, 캔들 패턴, 개별 캔들 및 추세선을 활용해 살펴봐야 합니다.
*블로그 내에 있는 EmperorBTC의 게시물들을 참고하세요*
이 모든 것이 방향(bearing)을 제공할 것입니다.
*베어링, bearing: 주로 기계에 활용하는데, 회전이나 운동 등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부품*
요약과 의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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